엄마가 알려주는 순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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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육아일기가 있었다❔📜

우리 아이가 커가는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아
육아일기, 육아스타그램을 쓰고 계시는 많은 부모님들💕

그래서 오늘의 맘쏙이야기에서는
조선시대 한 선비의 육아일기 '양아록'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1살, 문 창살을 잡고 스스로 일어섰다.
해맑은 얼굴로 내게 안겨오는데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6살, 열이 불덩이 같다.
밤낮으로 간호하느라 붙어있자니 어느새 16-17일,
차라리 이 몸이 아프면 좋으련만...

💬손자가 잘못을 뉘우치지 않아 회초리를 들었다.
열대를 때리고 차마 더는 못 때렸다.
한참을 우는데 늙은이 마음 또한 울고 싶을 뿐이다.

육아의 모든 순간과 자신의 감정을 고스란히 기록한
할아버지의 16년간의 육아일기,

500년 전에도 육아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은
지금과 다르지 않았나 봅니다.

지친 육아에도 우리 아이의 하루를 기록하고
또 그 속에서 웃음 짓고 있는 여러분,
여러분의 하루하루를 응원합니다❤

💡오늘은 육아에 지치기도, 행복하기도 했던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같이 기록해 보는 건 어떨까요?😘